당기순이익 이란?, 당기순이익 계산법, 당기순이익 지배 비지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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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이란? 당기순이익(當期純利益, Net Income 또는 Net Profit)은 특정 회계 기간 동안 기업이 벌어들인 총수익에서 모든 비용과 세금을 차감한 후 남은 순수익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의 재무 상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당기순이익은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되거나, 기업의 재투자를 위해 남겨질 수 있습니다.

 

손익계산서의 맨 아래 항목에 위치하며, 기업의 경영 성과와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주주 배당금이나 이익잉여금 계산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당기순이익

당기순이익 계산법

당기순이익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당기순이익 = 총수익 − 총비용

 

당기순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판매비 및 관리비 − 금융비용 − 법인세

이를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1) 매출액

특정 기간 동안 기업이 상품 또는 서비스를 판매하여 벌어들인 총 수익입니다.

2) 매출원가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직접적으로 들어간 비용입니다.

3) 판매비 및 관리비

기업 운영을 위해 발생하는 간접 비용. 예를 들어, 인건비, 광고비, 임대료 등이 포함됩니다.

4) 금융비용

대출 이자 등 금융 관련 비용입니다.

5) 법인세

기업이 납부해야 하는 세금입니다.

 

당기순이익: 지배주주와 비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은 기업의 주주들에게 배분되는 수익을 의미하며, 이를 세분화하면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지배주주 지분 당기순이익 (Net Income Attributable to Controlling Interests)

기업의 대주주 또는 모기업이 소유한 지분에 귀속되는 이익. 보통 모회사 주주에게 귀속되는 이익입니다.(일반적으로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

2) 비지배주주 지분 당기순이익 (Net Income Attributable to Non-Controlling Interests)

기업의 소액주주 또는 자회사 지분을 소유한 주주에게 귀속되는 이익. 이는 기업이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자회사의 소액 주주들에게 배분되는 이익을 의미합니다.(50% 미만의 지분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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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회사의 경우, 지배회사와 비지배회사의 영업이익을 지배비율에 따라 합산하여 영업순이익을 계산합니다.

이후 영업외이익과 법인세를 더하거나 빼서 당기순이익을 계산합니다.

비지배회사의 경우, 비지배회사의 영업이익에서 투자이익을 공제하여 영업순이익을 계산합니다.

이후 영업외이익과 법인세를 더하거나 빼서 당기순이익을 계산합니다.

 

투자이익은 비지배회사의 주식을 매각하거나 배당금을 수령하는 등 투자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의미합니다.

 

지배주주와 비지배주주 간의 당기순이익 구분은 특히 자회사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그룹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를 통해 모기업과 자회사 간의 이익 배분 구조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 참고 :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차이

영업이익은 기업의 영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의미하며, 매출에서 매출원가, 일반관리비, 판매비를 제외하여 계산합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에 영업외수익/비용, 특별이익/손실, 법인세 등을 반영하여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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