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란?, 주당순이익 계산 공식, 주당순이익 기준 및 투자 전략 이야기입니다.
주당순이익(EPS, Earnings Per Share)은 한 기업의 수익성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EPS는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을 주식의 총수로 나누어 계산됩니다.
이를 통해 주식 한 주당 얼마나 많은 이익이 발생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주당순이익(EPS) 계산 / 주당순이익 공
EPS는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EPS = (순이익 − 우선주 배당금) / 발행주식수
공식설명;
순이익(당기순이익)은 회사의 총 수익에서 모든 비용을 뺀 후의 금액입니다.
우선주 배당금은 우선주 주주에게 지급된 배당금입니다.
발행주식수는 회사가 발행한 총 보통주 주식의 수입니다.
주당순이익 기준
EPS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기준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 기본 EPS (Basic EPS)
단순히 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입니다.
◆ 희석 EPS (Diluted EPS)
전환사채, 주식선택권 등 잠재적 주식 전환 요소를 고려하여 계산한 EPS입니다.
이는 실제로 발행될 수 있는 모든 주식을 포함하여 EPS를 계산한 값으로, 일반적으로 기본 EPS보다 낮게 나옵니다.
주당순이익을 활용한 투자 전략
EPS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투자 전략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 EPS 성장률 분석
EPS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은 수익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므로 긍정적인 투자 신호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 PER (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를 EPS로 나눈 비율로, 주가가 수익 대비 얼마나 높은지 혹은 낮은지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PE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절대 수치 비교
특정 기간 동안의 EPS를 다른 기간과 비교하여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 경쟁사와의 비교
같은 산업 내 경쟁사와 EPS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더 수익성 있는 회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동일 업종 간 비교
주당순이익을 비교할 때는 동일 업종의 기업끼리 비교해야 합니다.
업종마다 수익성 수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과거 데이터만으로 판단하지 않기
과거의 주당순이익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최근 실적 및 미래 전망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기업의 성장 가능성
높은 주당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낮다면 투자 매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PS는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EPS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으므로, 다른 재무 지표 및 기업의 전체적인 상황을 함께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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