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데카콘, 헥토콘 기업의 분류 기준

유니콘, 데카콘, 헥토콘(Unicorn, Decacorn, Hectocorn)으로 분류 되는 기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유니콘, 데카콘, 헥토콘은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용어입니다.

그러나 상장된 많은 기업에 이 용어들이 사용됩니다.

그이유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유니콘 기업 분류

이미 상장된 기업들이 언급되는 이유

◆ 상장 시점과 인식 차이

어떤 기업은 유니콘으로 알려진 상태에서 상장했고, 그 이후에도 유니콘으로 회자됩니다.

예를 들어, Airbnb는 비상장 시절 유니콘으로 유명했지만 상장 후에도 사람들이 유니콘 사례로 언급할 때 빠지지 않습니다.

상장 전 유니콘이었던 기업들을 단순히 대표 사례로 설명하다 보니 상장 상태를 구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 범용적인 사용

일부는 "유니콘"을 기업 가치를 강조하는 대명사로 오용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상장 여부와 무관하게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설명할 때 혼용됩니다.

◆ 모호한 기업 호칭

기업의 상장 여부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반영하지 않은 경우, 과거 비상장 시절 사례가 그대로 반복되어 언급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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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상장'이 강조되는가?

◆ 성장 가능성의 지표

비상장 기업의 가치는 투자자들(특히 벤처 캐피털, 사모펀드 등)의 미래 성장 가능성 평가를 기반으로 산정됩니다.

즉, 기업이 실제 수익을 낼 뿐 아니라 잠재적 가치를 가진 혁신성이 핵심입니다.

상장 기업은 이미 시장의 가치 평가를 받기 시작한 상태이므로 "성장 가능성"보다는 현재의 안정성과 수익성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됩니다.

◆ 시장 메커니즘 차이

비상장 기업은 투자자들의 직접적 자금 조달로 운영됩니다.

반면, 상장 기업은 주식 시장에서 대중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하며, 가치는 주식 거래를 통해 변동합니다.

유니콘, 데카콘 등의 용어는 주식 시장에 의존하지 않는, 상장 전 단계의 가치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 리스크와 잠재력

비상장 기업은 상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높은 리스크와 잠재력을 지닙니다.

투자자들은 이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더 큰 보상을 기대하며, 유니콘 지위를 통해 이러한 가능성을 인식합니다.

◆ 원래 개념의 의도

유니콘이라는 용어는 희귀하고 미래 성장성이 높으며 성공 가능성이 큰 비상장 기업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상장 기업은 이미 대중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유니콘 개념에서 벗어난다는 것이 원래 개념의 의도입니다.

 

유니콘, 데카콘, 헥토콘은 본래 비상장 기업의 가치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상장된 기업이 언급된다면 이는 주로 과거 사례나 인식의 혼란에서 비롯됩니다.

 

"비상장"에 초점이 맞춰진 이유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가치가 주된 평가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상장 이후에는 이 용어를 더 이상 적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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