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위로말, 사회 생활의 첫걸음! 제대로 알고 쓰세요!(위로말 정리)
우리나라에서는 장례식장에서의 예절인 ‘예절’과 조의금 봉투에 적는 문구인 ‘축의금 쓰는법’ 등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데요. 특히나 상갓집 방문 시 지켜야 하는 예의범절 중에서도 문상객들이 상주에게 건네는 말인 ‘조문 위로말’ 은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주제를 가지고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조문 위로말 어떤걸 써야하나요?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죠. “뭐라고 적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먼저 고인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호칭어를 쓴 후 마지막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문장을 써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저랑 친한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면 이름 + 00(친구이름) 아버님 이렇게 쓰시면 되고 만약 제가 아는 지인이라면 성함 + 000 (지인이름) 님 이라고 쓰면 된답니다. 그리고 나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를 붙여주면 끝! 참 쉽죠?
그 밖에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처럼 예의를 갖춘 문장이면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길지 않게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슬픔을 강요하거나 감정호소보다는 공감하며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짧게라도 감사인사를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문 위로말로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장례식장에서는 고인에게 보내는 위로도 있지만 상주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주는 유가족을 대표해서 손님들을 맞이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심어린 위로의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그런 상황이 되면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망설이게 됩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하면 좋을 조문 위로말 몇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상황별 조문 위로말 예시📌 ☑️ 가족상(부모/형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 친구나 직장동료 등 가까운 사람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제가 대신 아파드릴 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 상사 또는 회사 동료 정말 안타깝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기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한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상주에게는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상주는 망자의 아들 또는 딸이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있는 높임말을 쓸 필요가 없어요. 그냥 편하게 반말하듯이 하면 되는데요. 대신 조심해야될 점은 절대 유가족들을 두고 자리를 비우면 안된다는 거예요. 잠깐 화장실이라도 다녀오겠다고 하고 다녀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건 잘못된 행동이랍니다. 아무리 급해도 가족분들이 다 계실 때 다녀오세요.
사실 위로는 진심어린 한마디면 충분하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 편히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현실과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최저임금, 정확히 알고 계시나요? (☑️추가 2024년 최저임금) (1) | 2023.08.03 |
---|---|
2023 연봉 실수령액, 제대로 알고받자!(✔️팩트체크) (1) | 2023.08.01 |
내로남불 뜻, 당신도 내로남불이신가요? (✅뜻 알기) (0) | 2023.07.24 |
빌런 뜻, 모르면 당신도 빌런일 수 있습니다. (0) | 2023.07.20 |
자급제 뜻, 10가지 혜택 정리(📌완결본) (0) | 2023.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