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자주 마려움, 주요증상/의심질환/예방방법
소변이 자주 마려우신가요? 소변 보는 횟수가 너무 잦고 참기 힘들다면 두 가지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거나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급박하게 요의를 느낀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 자주 마려움으로 불편함을 느끼시다면 과민성방광 또는 전립성 비대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소변 자주 마려울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인 과민성방광과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소변 자주 마려움 의심질환 첫번째, 과민성 방광
방광근육이 예민해져서 생기는 질환인 과민성방광증후군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서 주의해야하는데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과민성방광증후군 어떻게 예방할까요?
과민성 방광이란 무엇인가요?
과민성 방광은 요로 감염 등 명백한 질환이 없으면서 절박뇨,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정상 성인이라면 배뇨 간격이 2시간 이상이어야 하지만 과민성 방광 환자는 이 간격이 깨지기 쉽습니다. 특히 수면 중 1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는 야간뇨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민성방광증후군 증상은 어떤가요?
과민성방광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빈뇨, 절박뇨, 야간뇨 등이 있어요.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갑자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소변이 마렵거나 화장실 도착하기 전에 소변이 새어나오는 경우라면 과민성방광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수면 중 2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거나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1회 이상 일어나는 경우 역시 과민성방광증후군이라 할 수 있어요.
과민성방광증후군 치료방법은 없나요?
과민성방광증후군은 약물치료나 행동치료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능한데요. 특히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고,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술이나 탄산음료 대신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도 골반 근육 운동(케겔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과민성 방광 치료 방법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과민성 방광은 약물치료나 행동치료(바이오피드백), 수술요법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약물치료는 항콜린제를 주로 사용하는데, 부작용으로는 입마름, 변비, 시야 흐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이오피드백 치료는 골반저근 운동을 통해 괄약근 수축력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최근에는 신경조절술이라는 수술 요법도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예방법은 없나요?
과민성 방광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카페인 음료 섭취를 줄이고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금연해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소변 자주 마려움 의심질환 두번째, 전립선 비대증
소변을 보는 횟수가 잦아지고 화장실 가는 빈도수가 증가한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나 40대 이상 남성이라면 더욱 주의해야한다. 최근엔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 질환은 방치하면 신장기능 저하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무엇인가요?
전립선 비대증은 말 그대로 전립선이 커지는 병이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지게 되는데, 주로 요도 주변인 전립선이 커지면서 방광 하부의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막아 배뇨장애를 일으킨다. 이로 인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중간에 끊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이 남아있는 경우도 많다.
전립선 비대증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어지는 약뇨, 소변을 본 후에도 개운치 않은 잔뇨감,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야간빈뇨, 소변이 급하게 마렵고 참기 힘든 절박뇨,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는 복압배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요절박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립선 비대증 예방방법은 무엇인가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다. 만약 가족 중에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있다면 유전될 확률이 높으므로 검진을 미리미리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으로는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류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다. 콩 역시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소변이 자주 마려우면 너무 불편하고 힘들죠.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는 과민성방광증후군, 전립선비대증 미리미리 예방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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