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목부음, 양성종양? 갑상선 혹?

갑상선이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이 곳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과 체중증가, 그리고 목 부음 등이 있습니다. 특히나 목 부음 같은 경우엔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침 삼키거나 음식물 섭취시 불편함을 유발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큰 지장을 줍니다. 이러한 갑상선 질환 중에서는 갑상선 결절이라는 질병이 있는데 이것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구분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갑상선 결절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양성종양인 갑상선 혹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 부음 원인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목 부음 현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감염성 질환이며, 두 번째로는 비감염성 질환입니다. 먼저 감염성 질환같은 경우 바이러스 및 세균등에 의한 염증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며 주로 감기 이후에 나타납니다. 반면 비감염성 질환은 스트레스 또는 과로, 면역력 저하 등 신체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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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종양과 악성종양 어떻게 구분하나요?
먼저 양성종양은 말 그대로 종양이지만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고, 악성종양은 암세포가 존재하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구별해야 할까요?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지만 정확하게 판별하기 위해서는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모든 환자에게 조직검사를 시행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술 후 흉터가 남을 수 있고, 합병증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술만이 답인가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크기가 작거나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정기검진을 통해 추적관찰을 진행하면 됩니다. 그러나 만약 통증이 있거나 미용상의 문제가 있다면 치료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이때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는 고주파 절제술이 있으며, 절개 없이 바늘을 삽입하여 열에너지로 종양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기 때문에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과 관련해서 병원에서는 어떤 검사를 진행할까요? 초음파검사, 세침검사, 조직검사 등 다양한 검사방법이 있지만 대표적인 두가지 방법인 초음파검사와 세침검사에 대해 알아볼게요.

초음파검사란 무엇인가요?
초음파검사는 우리 몸속 장기나 근육등을 영상화시켜서 보여주는 검사입니다. 주로 복부쪽 질환을 진단하는데 많이 쓰이지만 최근에는 갑상선암 검진에서도 많이 쓰이고있어요. 특히 갑상선결절(혹)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필수적인 검사랍니다.

세침검사란 무엇인가요?
세침검사는 가느다란 주사바늘을 이용해서 세포를 채취하는 검사입니다. 바늘 끝 부분에만 살짝 마취제를 바르고 혹 부위에 찔러넣어 세포를 채취하게 되는데요, 이때 통증이 심할 수 있으니 수면마취 후 시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부분 양성종양이고 악성이더라도 수술하면 완치될 수 있거든요.

오늘은 갑상선목부음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검진 시 갑상선 초음파검사 잊지말고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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