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 상황에 맞게 구분해 쓰는 법 오늘은 헷갈리는 맞춤법 중에서도 뵙다 봽다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말은 참 어렵고 복잡한것 같아요. 외국인들이 한국어 배울때 제일 어려워 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특히나 인터넷 상에서는 줄임말과 신조어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더욱더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저도 포스팅을 하면서 자주 틀리는 표현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확실히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뵙다 봽다 어떤 차이가 있나요? 우선 사전적 의미로는 '뵈다'는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라는 뜻이고, '봽다'는 뵈어 오다 의 준말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즉 뵈다라는 단어 자체가 원래 존재하던 단어고, 봽다는 본+아=봬 로써 어간 + 어미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둘 다 맞는 표현이지..